오늘 25.11.13일 오전 10시 32분쯤 남목고에서 142번 버스 승차하였습니다. 출발한지 3분남짓 지나 남목고 지나고 있는 와중에 신호과속 50도로에서 갑자기 달리시더니 쿵!!!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버스가 흔들리고  진동과 소음이 엄청 났습니다.당시 타고 있던 승객들 다 놀라셨고,뒷자리쪽 앉아있던 저는 그 진동과 소음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임신 6주차로 매우 조심해야하는 시기인데 너무 놀라 소리도 못지르고 그대로 굳어버렸고, 진동과 소음이 배로 다 전달되는 느낌이였습니다.근데 기사님께서는 놀란 승객들에세 괜찮냐는 말한마디,사과한마디 없으셨습니다.운전을 대체 왜 그렇게 험하게 하시는지…??그 이후로 너무 놀라 진정하려고 애썼고, 5분정도 더 가서 하차하였습니다.
지금도 배가 계속 아리며 아픈 상황입니다.정말 어렵게 얻은 생명입니다.사과 꼭 받고 싶네요.당시 운전하신 기사분 신상내역 사진찍어놨습니다.사진 첨부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