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1시 50분 명촌출발 742버스를 타고 왔는데

승객들 대부분이 산하동 아파트 단지에서 다 내리고, 저는 대안입구에서 내렸습니다

근데 대안입구에서 내릴때 여학생 한명이 자고 있는겁니다

깨울까말까 하다가 기사님이 깨우시겠지 하고 그냥 내렸는데 그냥 바로 출발 해버리시더라구요 ㅡㅡ

대안입구 넘어가면 경주 양남~ 월성원전인데 ㅡㅡ

그학생 어떻게 됐는지 걱정이 되고 깨우지 않았던게 후회되더라구요

안자고 있었으면 양남에 사는 학생인갑다 했을텐데 자고 있었으니까 걱정이 되죠



상식적으로 742번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산하동에서 다 내리지 경주양남, 월성원전에서 내리는 사람은 거의없을건데요

특히 야간에라면 더더욱이요, 특히 승객이 자고있으면 대안쪽에서는 깨우셔서 물어보셔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산하동 사는 학생이 밤에 월성원전까지 가면 어떡하려구 그래요.. 야간에 돌아오는 버스도 없을텐데..



기사님들께 공지좀 해주세요. 경주양남 넘어가기전에 대안입구 정류장에서 자고있는 승객은 좀 깨워주시라고



전에 411번 기사님들은 대안입구에서 다 그렇게 해주셨는데
이번은 742번 기사님들은 신규노선이라 잘 모르셔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꼭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