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401번이 울산에서 제일 이용량 많은 버스잖아요.
비슷한 노선이던 구126, 구134,
덕하공영에서 양정 남목 가던 구106.
싹 다 없애놨으면 구401 배차라도 확 늘려야지...

원래도 구401번은 혼잡해서
기사님이 안태워주실때도 많았고
저도 그래서 구126, 구127, 구134, 구106 위주로 탔었어요.
이제 다 없어져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이 버스만 타야하는데
지금 완전 헬입니다.

심지어 태화강역에서 양정 염포 남목 가는 버스가
한대라는게 말이 됩니까?
배차를 그대로 둔건지,
아님 배차는 늘렸는데 사람들이 하도 타서 그런건지,
체감상 버스기다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거같고

남울주는 버스 엄청 없어져서
예전엔 농소로 가던 구205나
덕하 공영에서 가던 구106 같은거라도 있었지만
이젠 농소북구든 양정북구든 북구로 가려면 무조건 환승해야합니다.

환승이야 그렇다 칩시다.
그럼 공업탑, 삼산, 태화강역 나가서라도 탈 버스가 있어야할거아닙니까?
134번 매번 사람 미어터지고 버스타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개편 초기는 혼란스러워서 그럴거라고 이해하려했는데
134는 너무 위험하고 기다렸는데 못타기도하고
버스땜에 폭발할거같습니다.
어떻게 다른 버스도 아니고 매해 이용량 최고인 버스를 이렇게 계획할 수가 있는지?
게시판에 134번 글 많이들 올려주셨던데 제발 빠르게 시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