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으로서 시골 외곽이라 생각하고 사는데,
삼산ㅡ공업탑ㅡ삼일여고ㅡ온산문화센터ㅡ동백아파트까지
수요는 많고 버스 공백시간은 길었던 527번 버스를 만원버스로 타고 다니다가 어느날 생긴 537번 버스로 삼산까지 행복하게 출퇴근 잘 하고 다녔습니다.(504.205제외) 진짜 삼산에서 527번밖에 없을적에는 삼일여고까지 가는 버스편도 많이 없을때라
밤8시 9시퇴근후 삼산에서 서서가는 일이 일상이였는데 537번버스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 울산시내버스 개편으로 537버스가 없어졌지요.
거남마을 이런곳은 거주인원이 많이 없어서 수요가 적다생각 하시나봐요.  맞습니다ㅡ하지만 울주군 외곽쪽은 수요가 없다해서 그런 노선을 아얘 빼버리면 차편이 없습니다. 걸어서 큰 노선이 다니는 쪽으로 나오는데만 30분입니다.
한마디로 시골 언덕 저리  노선을  뺀거에요.
527못타면 537타고 또 537 노선이 덕하차고지에서 거남마을로 훨 빨리가는 지름길 노선이기도 했는데.

그리고 537버스가 없어지고나면
태화강 종점에서  삼산ㅡ공업탑ㅡ삼일여고ㅡ온산문화센터ㅡ동백아파트까지 인원이 많이 타고 내리는편인데  버스 시간대가
당연히 출퇴근 시간에 맞춰 좀더 자주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왠걸 .. 아침출퇴근시간 2ㅡ30분 더 지각..불가능. 제가 더 일찍 서두른다고 가능한 부분이 아님.아침에 스쿨버스 등원시켜주고 버스타러 가니 버스편 없음.
정말 537버스없던 8년전 상황으로 돌아가버렸어요.
아침저녁 다음 버스시간대를10분대로 늘려주던지 경유지로 노선하나 더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