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노선 바뀌는 첫날이지요
버스 노선 바뀐걸 일반시민들이 다 외우고 타나요
급하게 버스가 오길래 어디쪽으로 가는지 물어보니
가긴하는데 돌아간다 하길래 알겠다하고 내리려는데
짜증나는 말투로 바뀐노선 좀 읽어보고 타라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볼수도 있지않냐고 저도 짜증난 말로 받아쳤습니다.
그러니 소리를 냅다 지르네요.
짜증내며 얘기하는데 고운말이 나가겠습니까
자기가 짜증내는지 안내는지도 모릅디다

급하지않으면 천천히 보고 탓겠지요
노선바뀐 첫날이라 질문 많이 받으셔서 짜증이 많이 나신거 같던데
그렇게 승객들한테 자기기분대로 짜증내며 대하지마세요
친절하신분들도 계시지만 불친절한 기사님들 서비스교육도 잘 시켜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