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토요일 버스정류장에서  2시5분출발 123번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버스는 급출발에 급정거 무리한 차선변경을 일삼는 버스들이었는데 오늘 탄 버스는 정말 너무 편안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설때마다 앞으로 쏠림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고 급히 손잡이 잡을 일이 없었습니다
방어동에서 메가마트까지 오면서 이렇게 부드럽게 운전하시며 승객들에게 인사하시고 친절한 기사분께서 운행해주시는 버스라면 걱정없이 자주 이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버스타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택시를 타게 되거나 자가를 이용했는데 오늘 운전 해주신 기사분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먼거리 편안하고 안전하게 데려다주신 기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꽃바위출발 2시5분출발 123번 버스기사님 안전운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