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1421번 버스기사님 (1811)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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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희
조회Hit 99회 작성일Date 25-06-11 11:00
조회Hit 99회 작성일Date 25-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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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월요일 .. 날씨도 좋아서, 장생포에 수국축제를 보러 가기로 하고 세자매가 모였다.
열심히 검색하고 ,정말 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로 하고, 울산과학대 앞에서 모여서, 좌석 버스를 탔다.
중년에 아줌마가 교통카드를 찍는데, 잔액이 부족하다는 멘트가 뜨자, 바로 뒤에 있던, 청년이 두말 안하고, 대신 버스비를 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고, 기사님과 추억 얘기도 주고 받다가, 현대모비스에서 내려야 하는데, 초행길에 그곳이 어디 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알려 주고,
어떻게 가는지, 잘 알려줘서, 덕분에 고생하지 않고, 기분 좋게 즐거운 자매들의 소풍이었네요.
또, 버스카드를 찾지 못해, 환승을 못 찍고, 당황하다 다른 승객들한테 미안해서 그냥 내렸는데, 기사님이 그 모습을 보셨는지, 떠나지 않고(내리자마자 카드를 찾았음)
문을 열어 줘서, 환승도 찍고 .. 진짜 감사했어요.
덕분에 온종일 저희 세 자매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네요. 수국들은 아직 많이 피지 않았지만, 예쁘게 피어 있는 수국들과, 적당한 그늘, 살랑살랑 부는 바람, 모르는 이에 친절,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네.
열심히 검색하고 ,정말 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로 하고, 울산과학대 앞에서 모여서, 좌석 버스를 탔다.
중년에 아줌마가 교통카드를 찍는데, 잔액이 부족하다는 멘트가 뜨자, 바로 뒤에 있던, 청년이 두말 안하고, 대신 버스비를 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고, 기사님과 추억 얘기도 주고 받다가, 현대모비스에서 내려야 하는데, 초행길에 그곳이 어디 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알려 주고,
어떻게 가는지, 잘 알려줘서, 덕분에 고생하지 않고, 기분 좋게 즐거운 자매들의 소풍이었네요.
또, 버스카드를 찾지 못해, 환승을 못 찍고, 당황하다 다른 승객들한테 미안해서 그냥 내렸는데, 기사님이 그 모습을 보셨는지, 떠나지 않고(내리자마자 카드를 찾았음)
문을 열어 줘서, 환승도 찍고 .. 진짜 감사했어요.
덕분에 온종일 저희 세 자매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네요. 수국들은 아직 많이 피지 않았지만, 예쁘게 피어 있는 수국들과, 적당한 그늘, 살랑살랑 부는 바람, 모르는 이에 친절,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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