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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조금 과했던 에티켓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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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상철
    조회Hit 268회   작성일Date 25-05-01 18:01

    본문

    안녕하세요.
    매일 울산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울산 시민입니다.

    금일 5월 1일 오후 4시 30분 경 삼산 현대백화점을 지난 714번 버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춘해보건대-> 명촌차고지 방향)
    버스 번호 자2220

    목화 예식장 근처에서 갑자기 기사님께서 버스를 세우고, 문을 열고 나오셔서 한 외국인에게 승객에게 (전화를) 끊어! 끊어! 하면서 꽤 크게 소리를 치셨습니다.

    저는 당시 음악을 듣고있어서 그 외국인 승객이 얼마나 크게 통화를 하였는지는 알지 못 합니다.

    물론 버스는 공용시설로서 통화를 지양하는 것이 좋고, 그런 점에서  안내를 하시는 것에는 100퍼센트 찬성입니다.
    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 윽박지르시고, 반말로, 명령조로 끊어! 끊으라고! 시끄러워 죽겠네.
    하며 면박을 주셔서 주변에서 듣는 제가 다 많이 민망하고  그 승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물론 기사님 입장에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실 수 있고, 그 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저는 모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 조심스럽습니다만.
    같은 행동을 하셨어도 젊은 남자에게 이렇게 하셨더라면 제가 이렇게까지는 글을 남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약자라면 약자로 생각할 수 있는 외국인 승객에게 그렇게 대하셔서 조금 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친절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혼을 내는 듯한 표현은 옳지 않다 생각되어 조금만 더 신경써주십사 글을 남깁니다.

    이만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