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전 11시 15분쯤 온산 덕신 무궁화아파트에서 출발한
725번 버스기사님 보십시오~!!!
공업탑 가냐는 학생 질문에 대답해주시는 게 그리 어려웠습니까~?
그거 대답해주는 게 뭐가 어려우셔서 앞에 보라고 앞에..라며
그렇게 반말로 퉁명스럽게 ㅡㅡ

글씨 못읽어서 여쭤본 거 아니구요!!!
저희 애가 여기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전에 공업탑 써져 있는 버스를 탔음에도 덕하 차고지로 가버리는 바람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곳에서 무서워 떨었던 기억에
확인하고자 한 번 더 여쭤본 거 였습니다

그리고 버스 계단 다 오르지도 않았는데 위험하게 문은 왜 닫습
니까!!!!?????????
너무 당황해서 내렸더니 그대로 문 닫고 출발하셨다더군요
다치면 어쩌려고ㅡㅡ
요즘에도 이런 기사분이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그 번호판부터 사진 찍으라고 했습니다

진짜 마음같아선 전화해서 기사분 성함이라도 알아내 따지고 싶었는데 전화연결이 안되서 글 남깁니다
애 다치면 어쩔 뻔 했냐구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