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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32번 버스 기사에 대한 제재가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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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명현
    조회Hit 476회   작성일Date 25-08-29 14:33

    본문

    바로 어제 저녁 겪은 일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제 당장이라도 신고하고 싶어서 차량번호도 기록해뒀는데, 막상 이런 경우에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이 많지 않네요.
    해당 버스 회사를 찾아 전화로 항의하려 했는데 요즘은 버스 회사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8월 28일 20시 30분 문수 아르티스 아파트에서 대공원 방향으로 가족이 산책 중이었는데,
    대흥교회 앞 삼거리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가 바뀌어서 길을 건너려 했습니다. 그런데, 432번 버스(차량번호 1973)가 전속력으로 돌진해서 보행신호를 위반 하고 법원방향으로 진행하더군요.
    바로 도로 옆에 서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3~4미터 뒤에 서 있었는데 하필 길 옆에 설치된 큰 구조물에 가려서 버스가 달려오는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신호등만 보고 건넜으면 온가족이 몰살할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네요.

    여기는 교차로 길이도 길어서 뒤쪽 정지선에서부터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약 2-30미터가 되는 것 같은데,
    가장 바깥 차선에서 주행하는 시내버스 기사라면 당연히 신호가 바뀌는 순간 보행을 시작하는 보행자를 고려하며 방어운전을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거기서 신호위반을 해가면서 고속으로 횡단보도로 달려들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시내버스 기사님들 중에 친절하고 안전운행하려 애쓰시는 분들, 다른 차들에 양보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위험한 운전하는 한두명 때문에 전체 버스 기사님들이 욕 먹게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조합 차원에서라도 이런 불량 기사들은 계도해야 마땅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