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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124번 버스 기사 관련 불편 사항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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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르음
    조회Hit 366회   작성일Date 25-11-19 10:15

    본문

    2025. 11. 19. 수요일 오전 6시 45분쯤 동구에 들어온 울산 71자 2666 버스(율리->지웰시티자이) 기사 관련 불편 사항 접수합니다.

    “문 열면 일어나세요.”, “문 열면 일어나라니까요, 왜 자꾸 말을 안 들어요.” 라고 안전 생각한답시고 큰 소리 내던데, 제가 듣기엔 안전을 생각한다고 하기 보단 윗사람이 아랫사람 대하듯 짜증 섞인 말투로 본인 말에 복종하지 않아서 내는 큰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듣는 제3자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되고 화가 났습니다.

    예전에는 내릴 준비 미리 안한다고 그렇게 빨리 문을 퍽 퍽 닫아대고, 사람이 너무 많아 내리는 문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니까 바로 문 닫아버리고, 열어달라니까 짜증내고, 안 열어주고 그냥 가버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급하게 내리도록 만들어 놓고선 이제 와서 안전 생각한다고 하는 행동들이 좋게 보이기는커녕 사고 나면 책임이나 회피하겠다는 행동들로밖에 안보입니다.

    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건장한 남성이 미리 일어서니까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다는 겁니다. 아무 대꾸 못하고 내릴 것 같은 어른들한테는 화내면서, 대들 것 같은 사람한테는 아무 말 못하는 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어르신이라고 위험해서 생각해줘서 한 말이라고 둘러댈 수 있겠지만, 그렇게 어르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 말투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탄 사람한테 “문 열면 일어나세요.” 라고 안내를 하고 나중에 탄 사람은 그 얘기를 못 들었는데, 나중에 탄 사람이 내릴 때 문 열리기 전에 일어나니까 그 사람한테 왜 자꾸 말을 안 듣는 거냐며 큰소리 내던데, 본인 화풀이를 왜 승객한테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안전 때문에 그런 식으로 운행할거면 버스회사 전체가 똑같이 안전 생각하면서 운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시고, 승객들이 안전 때문에 그렇게 운행을 하는구나 라고 미리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지와 안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