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번 버스 관련된 글 몇 개 읽어보니까 다 비슷한 내용의 글들인 것 같은데, 개선은 하나도 안되네요 ㅋㅋ
돌아오는 답변은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나 민원이 많아 시간이 걸린다는 내용의 복붙 답변..
민원 관리하는 분들이 뭔 잘못이 있겠냐만은 대중교통 불편신고 접수창을 만들어놓고 방관만 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죠.

[ 417 번 버스 문제 정리 ]

1. 한 달에 한 두 번 꼴로 운영을 안 함. > 아침에 어플 확인하면 417은 그냥 버스 조회조차 안됨. 찾아보니까 고장 문제로 운영을 안했다는데
그걸 왜 항상 바쁜 출근 시간에 확인을 하는지? 이 문제는 카센터가 낮에 운영을 하니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고장이 너무 잦음. 아까도 말했듯이
한 달에 한 두 번 꼴로 운영을 안함. 개심각;

2. 출발 시간에 맞춰서 출발을 안 해서 매번 10분 20분씩 밀림. > 언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출발 시간에 잘 출발해서 제시간에 오더니
요즘에는 10분 20분씩 자꾸 늦게 옴. 덕분에 이번 주 월/화/수 모두 택시 탔음 ^^

3. 버스 개편 후 더 멀어진 기점 정류장 > 원래도 태화강역에서 출발해서 고속버스터미널 거쳐서 오느라 오래 걸렸던 버스가,
이제는 개편 되더니 명촌에서 출발함 ㅋㅋ 차 막히는 곳은 그냥 다 도는 수준.

= 솔직히 3번은 괜찮습니다. 그냥 버스만 제때 출발해도 문제가 안돼요. 근데 매번 늦게 오고 어쩔 땐 아예 안 와버리면
출근하고 등교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겐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싶네요.. 제발 개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