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한성교통 432번 1996호 너무 심한 저속운전 때문에 시내에 있다가 언양읍에서 타야 하는 363번 시내버스 막차를 놓치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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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찬
조회Hit 672회 작성일Date 25-10-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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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 자택이 상북면 소호, 태종 쪽으로 올라가는 363번 노선이 혼자 다니는 구간에 자리하고 있어 매일 저녁 7시 반 그 노선 막차를 타고 집에 귀가합니다.
어제 저녁에 북구 신천 쪽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363번 막차 시간에 맞춰서 언양읍에 도착하고자 5시 40분 경 시장2리에서 남구 옥동 등지로 이동하고자(좌석버스 1713번, 1723번 등 환승)
432번(차량번호 1996호)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이 효청보건고등학교에서 탄 입석 승객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차가 별로 막히지도 않았는데 거의 모든 도로에서
30km 미만의 속도로 너무 심하게 저속운전을 해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가 북구 쪽에서 이 시간에 이 노선을 처음 이용한 게 아닙니다. 화봉동 쪽에서도 한 번씩 이 시간대에 타곤 했었는데, 이 차량이 정상적인 속도(45km ~ 55km)로 가면 북구 신천 쪽에서 공업탑까지
45 - 50분이면 도착합니다. 그래서 순리대로라면 6시 30분 ~ 40분 경 공업탑이나 옥동 쪽에 도착하여 그 시간에 1713번, 1723번 버스로 환승 했어야 했습니다. 최소 그 시간에는
1713번, 1723번 버스로 환승을 해야만 언양읍에 7시 10분 ~ 15분 쯤 도착이 가능하고 363번 버스 막차도 원활하게 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탔던 1996호는 유독 저속운전을 심하게 했습니다. 북구청남문 쪽과 병영사거리 쪽에서 퇴근길 차량이 몰려 약간의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만 그 이외 도로는 크게
막히는 것도 없었는데 "너는 갈 데로 가라 나는 이래 천천히 갈란다" 이런 식으로 계속 천천히 갔습니다. 워낙 차를 천천히 몰다 보니 저 이외에 다른 승객 한 분도
"아이고... 이 기사 이거 와 이래 속도를 안 내서 가노" 이야기 할 정도였습니다.
1996호 기사의 너무 심하고 답답한 저속운전 때문에 차가 막히지 않았음에도 북구 시장2리에서 공업탑까지 무려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고 저녁 7시 5분 경 공업탑에 도착하여,
제가 탈 수 있는 건 오후 6시 45분 태화강역 출발 1713번 버스밖에 없었고 결국 그 버스를 타고 363번 버스 막차는 놓친 채 상북면 궁근정리까지 제 아버님께서 나오셔야 했습니다.
이렇게 고의로 저속운전 한 것도 화가 나는데, 이 차량의 배차 순서를 보니 다음 율리공영차고지 출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속도로 왔으면 율리공영차고지에
6시 45분 경 도착했을 것이고, 45분 정도 휴식 후 다시 운행을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속운전을 너무 심하게 하다 보니 다음 출발시간인 7시 30분까지 6분밖에 앞두지 않고
차고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운행을 제 시간에 바로 나왔으면 제가 덜 화가 났을텐데 다음 운행도 이 차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겁니다. 차고지에서 식사를 한다고 안 나왔는지.
그래서 어제 432번 오후 7시 30분 율리 출발 차량은 이유 없이 결행되었고 7시 50분 차도 약 10분 정도 더 늦은 시간에 뒷차인 1954호가 나왔습니다.
저속운전을 해서 시골동네 사는 승객 성질 엄청 돋우게 만들어 놓고, 자기는 느림보 거북이처럼 차고지까지 가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다음 탕 운행은 나오지도 않는다??
버스 기사는 승객들과의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게 생명입니다. 그런데 어제 432번 1996호 기사의 저속운전 및 이유 없는 운행 결행은 기사로서의 사명감도, 책임감도 전혀 없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어제 1996호 기사가 운행 중에 몸에 갑자기 운행에 지장을 줄 만큼의 이상이 생겨서 그랬던 거라고 하면 이해를 해 주겠습니다만,
몸 상태가 버스 운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으면 승객들에게 방송을 해서 양해를 구하고 했어야지요. 어제 너무 심한 저속운전 때문에 뒷차하고는 바싹 붙고,
앞차하고는 50분 이상 배차간격이 벌어지고...
요즘 제가 자주 이용하는 1713번, 1723번 버스도 평일에 지연이 좀 심합니다. 그러나, 이 두 노선은 제가 아무리 늦게 온다고 해도 기사님께 질타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연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어서 입니다. 문수로와 삼산로 쪽에 특히 금요일, 도로가 많이 막히거든요. 그래서 상행 편도 운행을 제 시간에 못 끝내고
하행 운행을 제시간보다 20분이나 30분 지연돼서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지연이 된다면 아무런 불평 불만을 제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제 한성교통 432번 1996호 기사의 저속운전으로 인한 연착은 승객들과의 약속 시간 미준수와 기사로서의 사명감, 책임감이 전혀 없는 태도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불편 민원을 신청합니다. 기사에게도 자초지종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이런 이유 없는 저속운전과 결행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부탁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북구 신천 쪽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363번 막차 시간에 맞춰서 언양읍에 도착하고자 5시 40분 경 시장2리에서 남구 옥동 등지로 이동하고자(좌석버스 1713번, 1723번 등 환승)
432번(차량번호 1996호)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이 효청보건고등학교에서 탄 입석 승객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차가 별로 막히지도 않았는데 거의 모든 도로에서
30km 미만의 속도로 너무 심하게 저속운전을 해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가 북구 쪽에서 이 시간에 이 노선을 처음 이용한 게 아닙니다. 화봉동 쪽에서도 한 번씩 이 시간대에 타곤 했었는데, 이 차량이 정상적인 속도(45km ~ 55km)로 가면 북구 신천 쪽에서 공업탑까지
45 - 50분이면 도착합니다. 그래서 순리대로라면 6시 30분 ~ 40분 경 공업탑이나 옥동 쪽에 도착하여 그 시간에 1713번, 1723번 버스로 환승 했어야 했습니다. 최소 그 시간에는
1713번, 1723번 버스로 환승을 해야만 언양읍에 7시 10분 ~ 15분 쯤 도착이 가능하고 363번 버스 막차도 원활하게 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탔던 1996호는 유독 저속운전을 심하게 했습니다. 북구청남문 쪽과 병영사거리 쪽에서 퇴근길 차량이 몰려 약간의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만 그 이외 도로는 크게
막히는 것도 없었는데 "너는 갈 데로 가라 나는 이래 천천히 갈란다" 이런 식으로 계속 천천히 갔습니다. 워낙 차를 천천히 몰다 보니 저 이외에 다른 승객 한 분도
"아이고... 이 기사 이거 와 이래 속도를 안 내서 가노" 이야기 할 정도였습니다.
1996호 기사의 너무 심하고 답답한 저속운전 때문에 차가 막히지 않았음에도 북구 시장2리에서 공업탑까지 무려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고 저녁 7시 5분 경 공업탑에 도착하여,
제가 탈 수 있는 건 오후 6시 45분 태화강역 출발 1713번 버스밖에 없었고 결국 그 버스를 타고 363번 버스 막차는 놓친 채 상북면 궁근정리까지 제 아버님께서 나오셔야 했습니다.
이렇게 고의로 저속운전 한 것도 화가 나는데, 이 차량의 배차 순서를 보니 다음 율리공영차고지 출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속도로 왔으면 율리공영차고지에
6시 45분 경 도착했을 것이고, 45분 정도 휴식 후 다시 운행을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속운전을 너무 심하게 하다 보니 다음 출발시간인 7시 30분까지 6분밖에 앞두지 않고
차고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운행을 제 시간에 바로 나왔으면 제가 덜 화가 났을텐데 다음 운행도 이 차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겁니다. 차고지에서 식사를 한다고 안 나왔는지.
그래서 어제 432번 오후 7시 30분 율리 출발 차량은 이유 없이 결행되었고 7시 50분 차도 약 10분 정도 더 늦은 시간에 뒷차인 1954호가 나왔습니다.
저속운전을 해서 시골동네 사는 승객 성질 엄청 돋우게 만들어 놓고, 자기는 느림보 거북이처럼 차고지까지 가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다음 탕 운행은 나오지도 않는다??
버스 기사는 승객들과의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게 생명입니다. 그런데 어제 432번 1996호 기사의 저속운전 및 이유 없는 운행 결행은 기사로서의 사명감도, 책임감도 전혀 없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어제 1996호 기사가 운행 중에 몸에 갑자기 운행에 지장을 줄 만큼의 이상이 생겨서 그랬던 거라고 하면 이해를 해 주겠습니다만,
몸 상태가 버스 운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으면 승객들에게 방송을 해서 양해를 구하고 했어야지요. 어제 너무 심한 저속운전 때문에 뒷차하고는 바싹 붙고,
앞차하고는 50분 이상 배차간격이 벌어지고...
요즘 제가 자주 이용하는 1713번, 1723번 버스도 평일에 지연이 좀 심합니다. 그러나, 이 두 노선은 제가 아무리 늦게 온다고 해도 기사님께 질타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연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어서 입니다. 문수로와 삼산로 쪽에 특히 금요일, 도로가 많이 막히거든요. 그래서 상행 편도 운행을 제 시간에 못 끝내고
하행 운행을 제시간보다 20분이나 30분 지연돼서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지연이 된다면 아무런 불평 불만을 제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제 한성교통 432번 1996호 기사의 저속운전으로 인한 연착은 승객들과의 약속 시간 미준수와 기사로서의 사명감, 책임감이 전혀 없는 태도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불편 민원을 신청합니다. 기사에게도 자초지종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이런 이유 없는 저속운전과 결행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