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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울산 318번 버스, 5세 아이에게 과잉반응 및 위험한 운전으로 인한 민원제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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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송금정
    조회Hit 500회   작성일Date 25-04-12 23:27

    본문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6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울산 318번 버스 (삼남신화방향)**을 이용하던 도중,
    5세 아이와 함께 매우 불쾌하고 위험한 상황을 격어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탑승장소: 성안입구 정류장(삼남신화 순환)
    *하차장소: 천상한라아파트 정류장(약 오전12경 하차)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버스기사님 께서 '조용히 쫌 시켜라' 며 화를 내는 부적절한 언행을 하셨습니다. 아이는 무서워하며 움츠러들었고,
    저 역시 매우 당황스럽고 불쾌했습니다. 저는 아이와 평소에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저희 아이가 떠들석 하게 소란을 피운것도 아니고, 괴성을 지른것도 아니며, 주변의 승객의 눈쌀을 찌푸릴 만하게 소란피우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따뜻하고 배려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리려는 순간, 승객이 완전히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는 위험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승객도 없어서 거울로 다 보였을 텐테.. 미숙한 5살 아이와 손을 잡고 하차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고 중간에 문을 닫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닫힌 문을 보며 문을 열어 달라고 말했고 그러고도 한참을 쳐다보며 안열어 주셨습니다. 그 2 ~3 초가 저에게는 30 초 처럼 느껴 졌으며
    아이와 함께 내리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더불어 318번 노선상 승객 승하차가 적고 구불구불해서 그런지 운전 중 급정거와 과속이 반복되어,
    제가 좌석에서 몇 차례 굴러 떨어질 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고 매우 긴장된 상태로 탑승을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저와 아이 모두 정서적으로 큰 불안을 느꼈고 앞으로 해당 버스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망설여집니다.
    대중교통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 하지 않도록 해당 기사님에 대한  교육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