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날짜로 개편된 울산 시내버스, 이전보다 훨씬 불편해졌습니다.
개편되기 전에도 버스 시간 불규칙 및 배차간격 때문에 민원을 넣었던 적이 있었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노선이 더 줄고, 버스 또한 줄었습니다. 시민들 목소리 제대로 듣고 있긴 한가요?
개편이 되었으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만족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지금 장생포로 가는 버스 몇 대나 됩니까? 그리고 야음동 거주가 아니면 직통으로 가는 버스는 한대 밖에 없습니다.
환승? 환승해도 시간 오차 없게끔 하셨어야죠.
그리고 배차 간격은 또 어떻구요. 4~50분? 말이됩니까?
그렇다고 버스가 제 시간에 오는 것도 아닙니다. 뭐 운전하시다 보면 피치 못할 상황도 생기고 지연될 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하지만 교통 관리자분들이 그런 부분도 신경을 쓰셨어야죠. 결국 시민들이 안고 가야 하는 스트레스 아닙니까?

장생포 노선 뿐만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개편 후 엉망입니다.
그리고 좌석버스 줄이고 기본 시내버스 늘려주세요.

지금 뉴스에도 울산 버스 민원터지는 거 뻔히 보이는데, 시민들 의견 하나하나 수집하여 신중히 대처하실 거라 믿습니다.
기다리는 사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