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울산71 자2400)
옥현주공아파트 앞 5시 출발

저는 버스 정류장 도로앞에서 일어서서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사람이 서 있다면 그 사람이 무슨 버스를 탈지는 상관없고 일단 무조건 서야하는거 아닌가요?

뒤늦게 제가 탈 사람인걸 인지하고 저를 태워서는 저한테 갑자기 삿대질을 하며 이어폰을 빼라고 하더군요.
이어폰을 끼지 말아라, 그렇게 있으면 버스 오는거 알기나하냐?라며 오히려 혼났습니다 ㅋㅋㅋ;;;

저는 순간 당황해서 그냥 네... 라고만 답하고 아무말 못하고 착석했습니다 .

계속 돌이켜봐도 제가 뭘 잘못했고 왜 이런말을 들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너무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