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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울산 버스 개편 지금이라도 다시 되돌려야 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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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곽현
    조회Hit 1,782회   작성일Date 24-12-30 23:36

    본문

    최근 21일 울산 시내버스  노선의 대개편으로 울산 시민들 모두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시민들이 지적하는 문제는 환승을 활성화 하여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번 개편안의 핵심으로
    제시된 사실에 대한 문제입니다. 겹치는 노선을 줄이고 환승을 늘려 이동하는 방식은
    전혀 이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승은 2~5분 안에 바로바로 버스가 오는 경우에
    그 방식이 유용한 것이지, 현재는 버스 노선을 줄이는 바람에 환승 또한 10분~15분이 걸리어
    기존에 바로 목적지 까지 가는 방식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러니가 나타납니다.
    환승을 이용하게 하려면 노선을 줄이지 말고 늘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누가 환승 해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을 선호합니까?
    다들 귀찮게 환승 없이 바로 다이렉트로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지하철이나 도착 시간이 정확하고 배차 간격이 짧으니 환승이 가능한 것이지
    누가 버스를 환승 해서 타게 해야 한다고 제시한 겁니까?
    지금 버스를 개편한게 아니라 개판을 만들어 놨다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또 하나 시민들이 지적하는 문제는 버스 노선의 축소 입니다. 
    삼산동(등 남구)에서 동구(등 타 구)로 들어가는 버스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남구를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타 구의 구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한 가지, 버스 노선을 축소 시킴으로서 한 버스에 사람이 더욱 몰리게 되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유 있게 앉아서 갈 수 있었던 노선은 매번 탈 때마다 서서 가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사람이 너무 많아 다음 차를 타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선 개편의 숨겨진 목적은 버스 조합의 금전적 이익이라는 반응 또한 다수 제시되고 있습니다.
    기존 일반 노선의 수를 줄이고 가격이 두 배 가까이인 좌석 버스 운행 대수를 늘림으로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반 버스 대신 좌석 버스를 이용하게 하여
    금전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게 진짜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버스와 택시로 제한적인 울산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노선을 개편 할 때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뉴스 댓글만 보더라도 바뀐 버스 노선에 만족하는 사람은 정말 한 명도 없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어떠한 의견 수렴도 없이 시 자체에서 독자적으로 처리한 이번 사태는
    책임자가 나와서 사과하시고 최대한 빨리 원래대로 돌려 놓는 것이울산 시민들을 위한 길일겁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많이 민원 글을 달았지만 아직 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주지 않는 것을 보니
    제 글 또한 그냥 무시하고 묻혀질게 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떠한 해결책이라도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