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50분 경 ktx 울산역을 지나가는 언양행 시내버스 기사님께 조금 더 시민을 위한 안전운행을 요구합니다.
저는 좌석에 앉아 있다가 해당하는 버스를 타는 중 회전 교차로를 지나는 중 약 한 바퀴 이상을 돌며 좌석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하였고 도중에 귀에 착용 중이던 무선 이어폰을 한 개 유실하였습니다.
이 경험 후 다른 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으로부터 안부를 물어지기도 했으며 무릎에 타박상 또한 입었습니다.
이전에도 대중교통을 여러 번 이용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 정도로 거친 운행은 경험해본 적이 없으며 다른 시민들 또한 충분히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의 이유로 탑승하는 대중교통에서 이런 사고를 겪었다는 것이 믿기 힘들면서도 다른 승객들이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합당한 조치를 통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