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으로 진짜 머리끝까지 화나는데
시간표대로도 운행안하고
GPS 위치마저 엉망인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명촌이야 뭐 가스충전기가 고장이 났네 마네 해서 뉴스를 봤으니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여기 온산인데 덕하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이
몇분 뒤쯤 내 정류장에 오는지 대충 가늠이 됩니다.
애당초 개편전엔 버스 위치가 잘 떴으니 가늠할 필요도 없었죠.
근데 이젠 아예 시간표랑 맞지도 않아요.
출근시간마다 랜덤 게임하느라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내일 또 출근할거 생각하니 빡쳐서 자기전에 글 씁니다.
시간표상 덕하차고지에서 몇분에 출발했으니
내 정류장에는 이때쯤 오겠지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 버스는 오지도 않고,
(지나간게 아니라 계속 차고지에 있음)
어떤 버스는 내 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을 보면
출발은 시간표에 맞게 한거같은데
버스 위치가 어플에 아예 뜨지를 않아요.
버스정류장 사람들 전부 폰과 모니터 번갈아보고있고요.
갑자기 온 버스에 허겁지겁 타기 바쁩니다.
어느 날은 퇴근시간의 725 버스들...
정방향 3대 모두가 안뜨는걸 확인했습니다ㅋㅋㅋㅋ
이것도 명촌차고지 출발이라서 그런거예요?
잘 가고있는 버스는 왜 갑자기 꺼지는지?
3대가 잘 가고있는거 분명 어플로 봤는데
갑자기 정방향이 0대가 되더군요.
삼산, 공업탑 등지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저처럼 랜덤게임하게되는거겠죠.
버스정류장에서 어느 어르신이
진짜 문디같이 버스 바꿔놨다고 화내시니
다들 웃으면서 공감하던데...
젊은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어르신들 많은 온산은
어르신들이 추운데서 떨고있어야합니다.
온산공단행 버스에 대한건 아랫분이 잘 적어주셔서 생략합니다.
버스기사님들은 또 무슨죄입니까???
여기 댓글 달아주는 관리자님은 또 무슨 죄구요???
개편사업 추진한 울산시장과 담당자들이 책임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