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11시 45분 출발(막차) 1224번 버스관련 불편.
공업탑 갈 예정이었고, 네이버시간표를 보고 23시 50분 출발예정인 1154번을 타려고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고 계시던 다른분들이 밖에서 담배피고 있던 기사님께 공업탑 가는버스 있냐고 여쭤보셨고, 그 기사님은 이 차가 마지막차라고 버스개편되면서 버스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이버보다 기사님이 정확할거라고 생각해 공업탑에 정차하지 않는 1224번 버스를 탔고, 어떻게 공업탑 갈지 버스에서 찾아보고있는데 네이버에 1154번버스가 운행중인게 떴습니다. 23시 50분 막차가 있었던겁니다. 그래서 결국 할 필요도 없는 환승을 했습니다. 그 기사님은 알고도 그러신건가요? 아니면 진짜 모르셨던건가요? 기사님이 다른 승객분이 내리자 '그냥 환승하시죠' 이렇게 얘기하신걸 보면 알고계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멀쩡히 흡연구역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버스랑 5m도 안떨어진 거리에서 담배피는 모습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기사님이 진짜 모르셨던거라면 잘 공지를 해주시길 바라고, 아셨는데도 그러셨던거라면 앞으론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기사님 말대로 23시 50분 막차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