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 버스 노선 개편 되는 과정에서부터, 굉장히 걱정도 많았고 올바르지 못한 노선만 개편하거나 그 곳에 버스를 신설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번호와 종점 모든 것이 다 바뀌고 노선도 다 바뀌게 되면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조금 더 편한 이동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다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개설하시게 된 노선이라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고생 많으신거 압니다.
하지만, 울산에 버스 이용객이 얼마나 많은데요.
당장 삼산만 나가도 나이 불문 남녀노소 전부 다 버스 노선만 보고 있고 휴대폰으로 버스 앱만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버스 이용이 중점화 되고 있는 이름하여 광역시에서 진짜 이 노선 개편은 정말 아니지 않나요? 정말 이글을 읽고 제발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124번 막차가 왜 9시 50분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개선해주세요
동구에서 울산대 즉 율리를 직행해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일반 버스가 124 뿐인데 이 버스가 어떻게 막차가 11시여도 모자란데 9시 50분일 수가 있죠? 지원 버스가 있다고 하여도 동구에서 율리 나가는건 10시 50분까지 있는데 율리에서 들어오는건 왜 9시 50분까지 인지 대체 왜 막차 시간이 다른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대학생들이 과제를 하거나 급하게 집을 가야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모든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 안하시는건가요 ?
개편 전으로 막차시간 변경해주시고, 노선도 다시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심지어, 124번 타고 대왕암이나 일산지 가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이런 편의성이 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거 아닙니까?

2. 삼산에서 동구 이동하는 버스가 1대 뿐입니다.
삼산이 울산에 가장 중심지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각 구에 오고가는 버스가 1대 밖에 없는게 과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건가요?
오히려 택시비만 더 나갈 것 같아요. 그리고, 삼산에 이동이 가장 많은 곳인데 버스를 추가하고 신설해서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삼산 <-> 동구 버스 배차 및 추가해주세요 제발

3. 북구에서 삼산 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천에 사는 북구 거주자들은 482가 유일한 버스였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학생들이 매번 좌석인 1462번을 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482 뿐 아니라 더 추가하고 북구에서도 삼산 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나은 개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북구에서도 삼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일찍 움직이는 시민이 많습니다.
시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면 새로운 개편 방안을 마련해주세요

4. 모든 버스 노선 사라짐 및 변경
중구에서 병영에서 반구동 가는 그 중간 버스도 사라지고, 동구에서도 106번의 노선이 완전히 변경되면서 일산 해수욕장에 가는 것 조차 불편해졌어요.
동구 일산새마을금고에서도 버스가 없어지고, 버스 대기시간도 늘어나고 배차 시간도 늘어나고 막차도 줄어들고 이게 대체 무슨 개편인지 너무 궁금해요.
울주군 구영리와 범서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하나도 없어요.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원래대로 버스 노선 다 전의 노선처럼 변경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중간에 개편되었거나 없앤 노선들 그리고 합친 노선들 다 풀어서 그 사이에 버스 추가해주세요.
정말 동네에서 동네도 버스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정말 이런 변경은 그 누구에도 도움 되지 않습니다.
어르신분들에게 노선 변경 및 번호 변경은 더욱 최악의 상황만 계속 될 뿐입니다.
시장에서 전부 호소하고 계세요.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계 아닐까요?

개편되기 전 버스 노선도 사실 불편했지만, 개선이 된다고 했을 때는 더욱 기대를 했어요.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이동하며 살아가는 울산을 기대했는데,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시물레이션을 해보고 만든 노선인지 궁금합니다.
번호도 다 바뀌어서 하나도 모르겠고, 버스앱도 원활하지 않아서 정말 너무 불편해요.
출발한다고 해서 나가면 10분 넘게 기다리게 하고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1월 초가 되기전까지 바르게 변경해주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