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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버스 기사 위협적인 태도 및 난폭 운전 관련 민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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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상진
    조회Hit 870회   작성일Date 25-06-08 15:09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6월 8일 일요일 12시 57분경 현대자동차 4공장 앞을 지나간 114번 버스(버스번호 울산71자 2228)에 탑승했던 승객입니다

    해당 버스에 탑승 당시 저는 여행용 캐리어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복도가 넓은 구조임을 확인하고 타 승객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제 좌석 옆 복도 공간에 세워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해당 캐리어는 다른 승객의 이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위치를 잡았고, 주변 승객들 또한 캐리어 지퍼가 열려 있어서 내용물이 나올 수 있으니 좀 더 닫는게 좋을 것 같다는 우려만 얘기할뿐 불편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 기사님은 제가 캐리어를 놓은 것에 대해 매우 과도하게 반응하며, 고성을 지르며 심한 말투와 위협적인 언행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기사님의 태도는 단순한 안내의 범주를 넘어, 명백히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언사로 승객에게 불쾌감과 공포심을 일으켰으며, 공공장소에서 있을 수 없는 언행이라고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운행 중 기사님은 전방 차량과의 거리나 교통 상황상 위험이 없어 보이는 구간에서도 과도하게 크락션을 반복적으로 울리며 위협적인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운전은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필요한 위협을 줄 수 있으며, 탑승한 승객 입장에서도 매우 불안하고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해당 기사님의 위협적 태도와 운전 방식이 단순히 친절하지 않은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운전자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위법 소지가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캐리어를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런 식의 언행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혹시 당시 차량 내 CCTV나 블랙박스 기록이 있다면, 해당 시각의 영상 자료를 확인해 주시고, 해당 기사님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함께 재교육, 징계 등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