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6시 10분쯤 천상에서 ktx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1703번 버스 기사님 불편사항 남깁니다. 옥동에서 탑승해서 범서읍행정복지센터로 하차 하려고 처음 버스탑승해봣어요. 내리기 전 천상에서 먼저 일어서서 카드 찍고 서있으니 앉으라 하셔서 앉아 있었는데, 하차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셧어요. 저도 처음가보는 곳이라 지나고 나서야 알게되었고, 기사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어쩌라고요? 하시면서 누가 잘못했는지 승객들에게 물어보라고 소리치시는데요? 제가 잘잘못 따지려고 했겠나요? 혹시 제가 잘 몰랏던거 아시고, 마침 다가가니깐 먼저 투덜투덜 말씀하신거 보니 일부러 골탕먹이시려고 안세워주신건 아닐까 의심도 됩니다.
기사님과 대화에서 제가 반말 쓰거나 버릇없게 말씀드리지도 않았고 마치 니가 잘 못햇다 라고 이야기 끌어가시려고 하던데, 기사님 그렇게 불친절하게 운행하실꺼면 그만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버스 안타다가 큰맘먹고 타봣는데 역시나 버스는 안 타는게 맞겟네요. 기사님 앞으로 운행시키시려면  서비스 교육 꼭 시키시고 일 시키십시요! 저 뿐 아니라 다른 시민들 기분도 망치시게 만들지 마시고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덕분에 ktx 역까지 가서 다시 택시타고 구영리로 향했네요. 울산 버스기사님들 다 이렇진 않겠지만, 정말 울산에서 버스타지말라고 참 교육 해주신거 같아서 이렇게 장문 남기니 꼭 그냥 넘어가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