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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1시 35분쯤 118번 운행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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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오승현
    조회Hit 84회   작성일Date 25-12-01 14:16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12월 1일 월요일 오후 1시 35분쯤 현대중공업 울산대학병원 정류장에서 118번에 탑승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안쓰려고 했어요 단순히 한 두번 그러신거면 불편신고 안넣었을 겁니다. 근데 버스에 탑승해서 있는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앞쪽에 앉아계시던 할머니께서 저에게 먼저 여기가 우체국이냐고 물어보셨고 잘 모르겠어서 폰으로 찾아보는 사이에 할머니께서 기사님께 어쭤보셨습니다 여기가 우체국이냐고요 근데 기사님께서 굉장히 짜증과 화가 섞인 말투로 우체국입니다 우체국. 이라고 말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셨고 다시 한번 물어보셨는데 우체국이라고 화를 내셔서 할머니께서 당황하셨고 듣던 저도 놀랐습니다 미래에 자신도 길 찾아가기가 어려울 때가 올텐데 그렇게 말씀하시다니 상당히 신경쓰였습니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닌 사람들이 내릴때마다 혼자서 화나신 말투로 중얼 거리시는데 왜 그러신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승객한테 말하신건지 혼잣말이신건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왜 제가 돈내고 탄 버스에서 기사님이 화난 상태로 운전하며 중얼거리는걸 들어야 하는거죠..? 그렇게 하시고는 꽃바위 종점에서 내리고 다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기사분들이랑 점심 드시러 가면서 웃으시더라구요 혹시 점심 드시러 빨리 가야하는데 사람들이 버스에 많이 타서 화가 나신건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불친절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도 알고 계셔달라고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